이야기한마당 칼럼

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시

채정석 2011. 5. 23. 03:53

 

 

아버지..

오랫만에 당신의 이름 석자를 불러봅니다.

엊그제가 어버이날 이었는데도 당신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지 못했습니다.

벌써 이십여년째 똑 같은 불효를 하고 있습니다.

 

아버지...

당신의 모습이 시간이 지날수록이  더 그리워지는 것은

당신이 늘 하시었던 말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.